맨해튼 마천루의 시조 트럼프 빌딩


맨해튼 마천루의 시조 트럼프 빌딩

맨해튼의 금융지구 월스트리트에 세워진 ‘40월스트리트 빌딩’은 1930년 5월 26일에 완공된 높이 282.6m, 지상 70층, 지하 2층의 사무실용 건물로서 맨해튼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의 하나로 유명하다. 지상 255m 높이인 69층과 70층에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었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40월스트리트 빌딩은 맨해튼 신탁은행의 본사 건물로 지어져 완공 후에는 ‘맨해튼 은행 빌딩’으로도 불렸으며,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1995년에 건물을 인수한 후로는 주로 〈트럼프 빌딩The Trump Building〉으로 불리고 있다. 트럼프 빌딩(40월스트리트 빌딩) 이 빌딩은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 잠깐이나마 세계 최고층 건물의 왕좌를 차지하면서 맨해튼의 마천루 경쟁의 신호탄 역할을 했다. 그리고 비록 한 달 만에 크라이슬러 빌딩에게 왕좌의 타이틀을 내어주었지만, 인상적인 청록색의 피라미드형 지붕과 신고딕 양식의 첨...



원문링크 : 맨해튼 마천루의 시조 트럼프 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