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아피아가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아피아가도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기원전부터 건설이 시작된 아피아 가도와 그 이후 장기계획하에 로마 영토의 경계선까지 촘촘히 건설된 로마 가도를 설명하는 말로도 쓰인다. *** 에트루리아인들이 지배했던 초기의 로마 시대에 지어진 몇몇 도로들은 로마와 에트루리아를 이어주는 데 그쳤기 때문에, 로마는 기원전의 공화정 시기부터 새로운 도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아피아 가도 유적 전투 후 군대를 재정비하고 다시 전투에 투입될 준비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병사들을 수용할 수 있는 기지가 필요했으며 이 기지는 원활한 물자 보급을 할 수 있는 도로를 필요로 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원전 4세기 중반부터 군수물자 보급과 병력수송을 위한 도로를 건설하기 시작했으니 이것이 ‘아피아Appia 가도街道’였다. 아피아 가도는 공화정 시대에 로마 공화국의 영역을 벗어나서 건설된 최초의 도로라고 할 수 있다. *** 길이 563, 폭 8m에 달하는 아피아 가도(Via Ap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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