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3. 12. AM8:51


2022. 03. 12. AM8:51

정말정말 오랜만에 아침부터 카페를 찾았다. 오전 6시, 남들에겐 그닥 이른 기상 시간이 아니겠지만 오후 출근을 하는 내게 6시 기상은 실로 오랜만임과 동시에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다행히 봄이라 해가 떠있었다. 일어나기도 힘든데 사방이 컴컴했다면 마음이 더 힘들었을 것 같다. 탁구공같은 해를 보면서 6시 55분 버스를 탔다. 원래는 24시간 영업하는 DMC 탐앤탐스. 코로나19 영업제한으로 아침 7시가 되어서여 문을 연다. 24시간일 땐 새벽부터 바글바글 사람이 있었는데 오늘은 내가 첫 손님이자 유일한 손님. 심지어 2층은 오픈 전이었다. 오랜만에 얼죽아를 벗어나 따아를 시켰다. 이렇게 이른 시간부터 카페를 찾은 건 담주부터 시..........

2022. 03. 12. AM8:51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2022. 03. 12. AM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