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떼 공격을 이겨내고 심봤다_9차


벌떼 공격을 이겨내고 심봤다_9차

화요일과 수요일 새벽까지 비오고, 수요일 새벽에 비 개인다는 예보에 일찍 산행 나서봅니다. 지난주에 산삼 주문하신 고객이 계서서 장마 틈을 타서 출발... 가랑비가 와서 휴게소에서 비개이길 기다리며 이럴때 제가 산삼을 찾느냐 못 찾느냐는 주문하신 고객님의 운에 따른 답니다. 고객님 운이 좋으면 제가 발견할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꽝이 되겠죠. 그렇지만 심마니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거는 집념 입니다. 산삼을 심이라 하는데 마음에 있다는 뜻입니다. 내 마음에 심이 있어야 산에가서 산삼을 볼 수 있으니까요. 없다고 생각하면 옆에 두고도 안보이는게 산삼입니다. 비가 계속 온다면 우중 산행이라도 해야 겠지만 예보를 보면 조만간 개인다 해서 기다려 봅니다. 산행지 30분 거리 남겨 놓고... 젖은 옷 입고 종일 산행 하면 신발에 물 들어가 산행 불가되니.. 조금 지체 하더라도.. 빗방울 줄어 드는것 보면서 농로를 지나는데.. 물이 엄청 불었네요. 산입구에 도착하여 비 개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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