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이 쉴드를 치면 귀해지는 산삼, 심산행이야기16차


거미줄이 쉴드를 치면 귀해지는 산삼, 심산행이야기16차

더위가 한풀 꺽이면서 새벽 산행하기 좋은 계절로 바뀌었습니다. 새벽 일찍 강원도로 건강과 산삼을 찾아 떠나 봅니다. 산행지 초입입니다. 입구 들어서려는데 거미줄이 앞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또 앞에도.. 헤치고 나가도 계속.....지난주 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지는 않았는데...결실의 계절에 먹이활동을 활발하게 한거보니 거미도 무언가 남겨야 하는 모양입니다. 안경에 묻은 거미줄 계속 걷어내면서 탐사해 봅니다. 힘겹게 산 정상까지 탐사해 보았으나 내사랑 심순애는 보이질 않고...정상 능선에서 본 백수오양 입니다. 내려오다 본 동물 배변.....누가 실례했니........좀더 집중해 보아야 하겠군.. 너의 길을 따라 잠시 탐색해보자꾸나..아니나 다를까...3구심입니다.ㅎㅎ 패스하고 모삼없나 열심히 달려 봅니다.. 한 참을 탐색해도 더 이상 보이질 않습니다. 동물길 따라 산 한바퀴 다 돌아 계곡으로 내려오다 본 작약....아주 실하게 결실을 맺었습니다..패스! 거미줄이 앞을 가리면 삼보기 ...


#4구심 #거미줄과산삼 #산삼 #심마니 #심봤다 #심산행 #야생산삼

원문링크 : 거미줄이 쉴드를 치면 귀해지는 산삼, 심산행이야기16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