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산도라지 자생지 찾기 산행이야기22_2일차


더위에 지친, 산도라지 자생지 찾기 산행이야기22_2일차

1박2일 강원도 산행 다녀와서 1일차 이야기에 올렸었는데요. 이어서 2일차 이야기 이어갑니다. 1일차에서는 산도라지 자생지에 대해 살짝 터치만 하였는데요. 오늘은 상세히 살펴볼까 합니다. 산도라지는 깊은 산속에는 자생하지 않습니다. 야산에 숲이 덜 우거진 곳 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새벽 일찍 산에 올라가니 아직 어둠이 덜 거쳤네요.. 어둠 사이로 싹대를 보이는군요. 해가 올라오자 비교적 잘 보입니다. 도부인 싹대 보고 채취해야 합니다. 누런 잎 보이시나요? 비교적 일찍 보여주네요. 오늘은... 산도라지는 4계절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곳이 자생지입니다. 참나무나 잣나무, 낙엽송 밭에서는 거의 발견하기 힘듭니다. 소나무도 아주 큰 소나무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키 작은 소나무밭의 햇볕이 들어오는 공간이 포인트입니다. 묘지 가장자리에도 햇볕이 잘 들어와서 종종 발견됩니다. 바위가 많은 곳에도 볕이 잘 들어와 자생지가 되곤 합니다. 음지인 곳에서도 종종 발견되는데, 크게는 자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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