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때 시골 다녀오신 분들 감 많이 들 보셨을 터인데요. 도심에도 이맘때쯤이면 눈길에 새삼스레 들어오곤 하죠. 감나무를 보면 홍시나 떫은 감을 주어 먹었던 옛 친구가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시골의 모든 집에는 감나무 한그루씩을 심어 제사와 차례상에 빼 놓지 않고 올렸다고 합니다. 감은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감기예방에도 좋고 차로로 애용하고, 찜질방에서 마시는 감식초도 있는데요. 오늘은 이 감이야기와 감식초 담그는 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차례상의 필수품이 된 감 枾 이야기 감나무는 아무리 커도 열매가 한번도 열리지 않은 나무를 꺾어 보면 속에 검은 신이 없고, 감이 열린 나무는 검은 신이 있습니다. 이것을 두고 부모가 자식을 낳고 키우는데 그 만큼 속이 상하였다 하여 부모를 생각하여 감은 제사, 차례상의 필수품이 되었다고 합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는 것이 천지의 이치인데 감만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요. 감의 씨앗을 심으면 감나무가 나지 않고 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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