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을 고치는 꿈 (2020.06.02)

아는 사람이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 누워있었다.나는 그의 몸을 뒤집어 오른쪽 발바닥 뒤꿈치를 보았다.발바닥 아치부분의 살속에 목이버섯같기도하고 삼엽충같기도한 모양의 벌레가 있었다.동전만한 크기였고, 살에 비쳐 반투명하게 보이길래 수술로 반드시 빼내라고 말했다.그가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던 것 같고, 아마 그와 함께 크기가 같이 자란 것 같다. 당장은 수술을 할 수가 없어서 우선은 지압봉으로 아주 강하게 서너번 눌러주었다.그랬더니 그가 정신이 들어서 소리를 냈고, 가족들은 돌같이 뭉친 그의 몸을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실외로 나와보니 다른 무속인인지 종교인같은 기가 아주 강한 여성분이 있었다.나는 그 여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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