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삶 살기

※ 혼자 갖는 소중한 시간 요즘 아내가 무척 바쁩니다. 오전에는 교회도 가야 하고 오후에는 알바(마트 캐셔) 일을 하러 갑니다. 교회 갈 때다 바래다 주고, 오후 일하러 갈 때다 바래다 주고 있습니다. 아직 저에게 아내는 큰 어린이일 뿐 입니다. 최근 간호조무사 시험 공부도 하고 주말 아르바이트도 하러 나가는 아내를 보면 대견해 보입니다. 또한 외벌이이기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전에 아내를 교회에 바래다 주면 잠시나마 시간이 생겨 그 시간을 허투루 보내기 아까워 1층 카페에서 저만의 할일을 시작합니다. 최근 아는 후배가 소개해준 책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는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이 쓴 책입니다. 그또한 많은 이들이 그러한 것처럼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핵심만을 삶에 둔 채 살 것을 말합니다. 현대인들은 삶을 살면서 지나치게 인스타그램 등 타인의 눈에 잘 보이기 위한 삶을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저만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하며 삶을 단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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