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린이 목성 관측일기


별린이 목성 관측일기

최근에는 계속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많아서 관측을 못했습니다. 그러다 3일간(3.8~3.10) 하늘이 맑은 날이 있어서 관측을 해보았습니다. 바람불고 추운 날 하늘이 맑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번에는 가까운 공원에서 설치해 봅니다. 바람도 불어 좀 쌀쌀했지만, 한시간만 보고 가자고 달래며 서둘러 봅니다. 하늘에는 목성, 시리우스,, 베텔기우스, 프로키온 등도 떠있습니다. 목성 관측 목성은 갈릴레이 위성들과 함께 줄을 서서 있었습니다. 갈릴레이 위성이란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등 갈릴레이가 1610년 발견한 4개의 목성 위성을 말합니다. 지구의 자전으로 목성은 계속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더 확대해서 찍어보고 싶었으나 확대할 수록 안시는 가능했으나 어포컬 촬영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멀리서 찍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목성과 위성들은 생각보다 밝았고, 목성의 줄무늬를 관측하기 위해선 빛의 노출을 좀 더 줄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창백하게 푸르게 빛나는 프로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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