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어엿한 성인이 된 나는 일꾼이 필요하다는 아버지의 부름에 서울에서 경남으로 벌초를 하러 내려가게 되는데...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벌초를 하러 가는 이유 중 하나는 합천 삼가에는 한우가 유명하기 때문에 우리 가족들은 벌초 후 꼭 합천 삼가에 들러 소고기를 먹기 때문이다. (소고기 앞에서는 진지해지는 나..) 한우 정육 식당들이 줄 서 있는 합천삼가 여기는 어느 식당을 들어가도 다들 한우맛집이여서 최소 원쁠 이상의 소고기만 있더라고요! 올해는 한우맛집 태영 식당으로 갔습니다. 옆에 합천 삼가 식육식당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는 웨이팅이 있어서 어차피 고기는 다 좋은 투쁠(1++)만 팔고 있으니 태영 식당으로 갔습니다 ㅎㅎ (삼가 식육식당은 작년에 방문했었던 곳) 태영상차림식당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삼가1로 10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소고기 먹는다는 기대감에 정신없이 고기를 고른다고 사진도 안 찍었네요 ㅎㅎㅎ 기본 상차림입니다! 고기는 골라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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