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어르신인생이야기/입춘전에 장담갔나? 올해 장이 잘됐어


영월문화/어르신인생이야기/입춘전에 장담갔나? 올해 장이 잘됐어

이거 봐 , 색깔이가 참 좋지? 올해는 메주가 아주 잘 떠졌어. 매년 딸내미랑 사위랑 내려와서 콩농사를 도와주는데 작년에는 콩 농사가 아주 잘 됐어. 이리 와 색깔 좀 보래, 참 좋재? 장은 입춘 전에 추위가 덜 풀리면 담가야 혀. 그래야 소금이 덜 들어 삼삼한 맛을 낼 수 있어. 올해는 손 없는 날을 골라서 담았더니 메주가 이래 좋네. 메주 만들 때는 콩을 한 반나절 정도 불려서 삶아. 잘잘하게 절구질하는게 좀 힘들지. 가끔 딸이 와서 도와주긴 하지만 그까잇거 혼자서 해야재. 이 나이까지 자슥들한테 손 안벌리고 사는 게 어디여. 에미가 깽깽거리고 힘들다하맨 어느 자식이 좋아하것어? 메주 야그하다가 내가 시방 또 딴소리네. 메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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