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돼가? 무엇이든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 첫 번째 에세이

이유없이 우울하고 짜증가득한 날 이 책을 추천한다. 책장을 덮는순간 입꼬리 올라가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잘돼가? 무엇이든 미쓰 홍당무비밀은 없다 이경미 첫 번째 에세이 2018년에 읽은 책인데 이제 리뷰 쓰네 ㅋㅋㅋ 잘돼가? 무엇이든 이경미 감독의 첫 에세이. *이경미 감독님 영화는 거의 다 본 듯 ㅎㅎ 아주 오래된 팬입습죠. 워낙 강한 개성이 드러나는 작품을 하셨던지라, 뭔가 좀 더 신랄한 위트와 풍자가 담겨있을거라 기대했는데.. 감독님은 생각보다 소심하고 여린 감성을 지니신 듯.그래서 감독님의 영화가 새삼 또 위대해 보인다. 오랫만에 다시 집어들어 몇장을 넘겨보았다. 다시봐도 유쾌한 이경미 감독님의 매력에 또 한번 퐁당!! 힘들지? 우리 좀 웃고 가요 제목에서부터 벌써 보이는 유쾌함이 책 전체에서도 진동을 했던 에세이다. 솔직하다 못해 이잉?? 대박인데?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페이지를 넘길 수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역설은 무엇일까 ㅋㅋ 이경미 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은 대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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