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은 예정되어 있는데... 하고 싶은 일은 찾지 못하고 있고... - 도대체 뭘 해야 할까??

육아휴직 17개월 차 거의 1년 반이란 짧지 않은 시간을... 내가 무엇을 잘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방황을 했는데 아직 못 찾았어요 하나 결론을 내린 것은 복직은 절대 싶지 않다는 거~~!!! ㅋㅋ 그래서 일단 하나의 결론은 얻었기에 용기 내 서서 퇴직 시를 제출했습니다... ㄷㄷ 그래서... 육아휴직을 끝나는 내년 2월에 퇴직 예정입니다~~^^ 퇴직을 신청하고 나니 마음이 후련하면서도 이제 뭘 하지??? 이런 생각과 고민으로 책도 읽고 조언도 구해봤지만 결론이 안 나옵니다... ㄷㄷ 그래서 제가 원하는 조건과 현재의 상황을 놓고 이것저것 생각해 봐도 그냥 생각일 뿐이네요 ㅠㅠ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은 게 솔직한 제 마음인데... 와이프님과 저의 어머니가 아무것도 못하게 하네요 ㅠㅠ 사무실에만 앉아있던 네가 몸으로 하는 건 절대 못한다로 시작해서 사업, 장사는 절대 하지 마라 모아놓은 돈도 다 까먹는다... 다시 직장을 구해라 월급 받는 게 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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