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보험 가입했다고 안심? … 54%가 ‘깡통주택’, 강서구는 79%


보증보험 가입했다고 안심? … 54%가 ‘깡통주택’, 강서구는 79%

#깡통주택 #보증보험 #전세 HUG가 대신 갚은 전세보증금 지난해 9241억원… 1년새 83% 급증 보증금 보험에 가입한 임대사업자가 보유한 주택 가운데 절반 이상이 ‘깡통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집주인이 주택을 처분해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집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보증보험은 통상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안전판으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이는 최근 전세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법인 임대사업자가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주택은 51만4936세대, 개인 임대사업자가 가입한 주택은 19만4090세대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으로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2020년 8월 18일 이후 지난해 11월 말까지 가입 주택을 집계한 수치다. 그러나 임대사업자 보증보험 가입 주택 총 70만9026세대 가운데 약 54%인 38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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