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서 특별한 야외결혼식…취약계층 부부 2번째 무료 예식


서울시,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서 특별한 야외결혼식…취약계층 부부 2번째 무료 예식

- 22일(일) 장미 1만 주 식재된 장미원에서 장애인·탈북민 부부 야외결혼식 진행 - 올해 3월부터 서울시 공공예식장으로 개방, 지난 상반기 이어 두 번째 취약계층 지원 - 서울시-장소 무료 제공, KB증권-결혼식 비용 전액 후원, 자치구-대상자 추천 등 빨간색 장미꽃이 아름답게 핀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이번 주 일요일(10.22) 아주 특별한 야외결혼식이 열린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두 쌍의 부부가 이곳에서 공동으로 무료 결혼식을 올린다. 서울시와 KB증권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된다. 두 쌍의 부부 중 장애인 부부는 신랑 이 씨(남, 55세)와 신부 김 씨(여, 51세)다. 25년여 넘게 장애를 앓으면서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 작년에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세대를 합쳤다. 부부를 돕던 사회복지사가 야외결혼식을 신청하였다. 북한이탈주민 부부는 신랑 고 씨(남, 51세)와 신부 이 씨(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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