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9(목)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하나의 인형, <피노키오전>


2020.07.09(목)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하나의 인형, <피노키오전>

문득 전시회에 가고 싶어져서 이곳저곳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 주제가 명확하고 내가 아는 내용인 데다가 캐릭터 위주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회사에서 30분도 안 걸리는 예술의 전당에서 한다기에 충동적으로 표를 예매했다. 그런데 아뿔싸, 입장 마감은 6시, 전시회 마감은 7시.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하다. 퇴근하고 곧장 달려가니 아슬아슬하게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들어가자마자 팜플렛에 그려진 그림이 벽 하나를 통째로 점령했다. 색을 어떻게 써야 그림을 더 돋보이게 할지 아는 사람이 아니면 쓸 수 없는 과감한 색이었다. 한 걸음 들어서니 오른쪽에서 짧은 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종이 인형이 움직이는 것 같은 피노키오의 모험 애니메이션. 움직임이 어색한 만큼 오히려 스토리에 몰입하게 된다. 반대쪽 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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