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듣는 밤 (김준산,김형섭) - 밀려 쓴 삶을 매듭짓는 시간에 대하여


철학 듣는 밤 (김준산,김형섭) - 밀려 쓴 삶을 매듭짓는 시간에 대하여

철학 듣는 밤 1 저자 김준산, 김형섭 출판 프리렉 발매 2016.12.14. 현대 철학이 형이상학에 머물러 있어 현대인의 삶의 시대를 반영하지 못한다면 철학은 더 이상 철학이라 부를 수 없을 것이다. 마치 인간의 이성이 철학의 이름으로 신의 죽음을 선포했듯이 철학이 현재 삶을 반영하거나 인간 궁상들의 삶에 체화되지 못한다면 그 철학 역시 죽음을 선포 당할 것이다. 현대 철학자로 넘어오면서 아는 철학자는 별로 없다. 잘 알지도 못하는 철학자들 중 이름들도 생소한 에리히 프롬, 루이 알튀세르, 미하일 바흐찐, 조르주 바타유, 가라타니 고진과 그나마 이름만 알고 있는 미셀푸코,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을 파헤친다. 그들의 생애와 저작을 중심으로 사상을 읽어나가며 그들이 주장한 철학의 내용과 이유를 조명해 나가고 생애와 철학의 관계를 해부해가며 왜 그러한 주장을 했는지 분석한다.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희미하게나마 감지할 수 있는 부분은 현대 철학으로 넘어오면서 그동안 철학의 주된 흐름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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