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논평-"서양 우월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오랜만에 좋은 글을 읽는다. 우리 안에 있는 서양 사대주의 올가미를 우리보다 먼저 꿰뚫어 보는 서양인이 있다. 다니엘 튜더 전 이코노 미스트 한국 특파원이다. 이 분이 쓴 글들은 몇 몇 신문에서 기고문이나 칼럼 형식으로 자주 봐 왔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객관적이고 정도 있는 깊은 생각과 사회와 역사를 읽고 바라보는 통찰력 있는 생각들을 글속에서 보여준다. 특히 한국의 정치상황과 사회의 변이 추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보수, 진보 같은 말을 담을 필요도 없는 지극히 절제된 내용을 가지고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다. 그래서 나는 이 분의 글이 좋다.오늘 동아일보에 올라온 "서양 우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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