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약밥 만드는 법] 사자고모의 레시피

안녕하세요? 약밥 먹는 유랑사자입니다.

어제는 사자 아버지의 기일이었는데요. 제사를 지내러 하루 전 날 고향집에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에 갑자기 고모께서 오신다고 하셔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오빠 기일이라서 오신거였어요. 바로 위에 오빠가 사자아빠...

그러고는 어머니 드시라고 이렇게 약식을 해오셨는데 아직 따끈따근 했습니다. 보자기도 참 예쁘더라고요~ 뚜껑이 있는 채로 찍고 싶었는데 김이 서려서 나중에 찍어야지 해놓고는 까먹은 사자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이었어요.

그리고 고모의 정성에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사실 제사 전 날이 정월대보름이라 찰밥이 있다보니 마덜께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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