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원리 [밭담] 바다가 보이는 유채꽃밭과 제철 생선회초밥

꽃비가 내리는 계절, 사자가 도착을 하니 제주도의 바람은 잦아들고 있었어요. 연등할망이 다녀가시는 시기에 입도하게 된 운 좋은 유랑사자입니다. 2021년 3월 25일 목요일에 영등굿이 있어서 차가 많이 막혔다고 해요.

사자는 동쪽에서 넘어 오느라 몰랐는데 회장님께서 고생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주말에 비가 와서 벚꽃은 많이 떨어졌겠지만, 아직 유채꽃은 살아 있어서 이번 주에 가볼만한 랜선 여행을 가보기로 해요.

한동안 월정리가 붐을 일으켰었죠? 제주 여행을 가 보신 분들은 잘 아시다시피 그 옆으로 행원리라는 곳이 있답니다.

그곳에는 유채꽃밭과 바다와 풍차가 보이는 초밥(스시)집 <밭담>이라는 곳이 있어요. 마침 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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