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부가 한국에서 먹은 음식 중에서 휴게소 알감자가 제일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나서 집에서도 만들면 되겠다고 생각만 계속하다가 마침 지인이 제주도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 만들게 된 유랑사자입니다. 매번 '오면 만들어줘야지'라고만 하다가 이번 크리스마스 휴가 때 오면 꼭 만들어 주고 싶어서 요리 실습을 먼저 해봤어요. '정말 휴게소 그 맛이 날까?'라는 의문이 들긴 했지만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그동안 왜 못 만들어줬을까를 생각해 보니 겨울엔 알감자가 없으니깐...?! 굳이 제철이 아니라도 그냥 큰 감저로도 할 수 있는데, 그 생각을 못 하고 있었네요;; 작은 게 없다면 큰 걸 잘라서 해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있었습니다. 휴게소 알감자 버터 통구이 재료 큰술 = 밥숟가락(10g), 작은술 = 티스푼(5g) 알감자 또는 큰 감자 조각 20개 버터 60g 소금 1작은술+ 굵은소금 1큰술 (삶을 때) 황설탕 2큰술 백설탕 1작은술 물 200mL와 1큰술 ※선택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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