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옷 속에 손을"... 여성 직장인 3명 중 1명이 겪는 사내 성폭력


"상사가 옷 속에 손을"... 여성 직장인 3명 중 1명이 겪는 사내 성폭력

게티이미지뱅크 직장인 여성 3명 중 1명은 회사에서 상사나 동료 등으로부터 성추행·성폭행·성희롱 등 성범죄 피해를 입은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은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남성보다 성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월등히 많았는데, 직장 내 구조적 성차별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성 회사원 3명 중 1명은 성희롱·추행·폭행 경험... 동료 가해도 많아 직장갑질119는 지난달 14~21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직장 내 젠더폭력 경험·대응' 관련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노동자는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남성보다 직장 내 성희롱·폭행 에 많이 노출돼 있었다. 정규직 여성 중 피해 경험이 있는 비율은 21.2%로 정규직 남성(9.3%)보다 3배 많았고, 취약한 노동환경에 놓인 비정규직 여성은 29.5%가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비정규직 남성(14.7%)의 2배에 해당하는 ...



원문링크 : "상사가 옷 속에 손을"... 여성 직장인 3명 중 1명이 겪는 사내 성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