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호수공원) 여행


세종(세종호수공원) 여행

세종호수공원을 방문한 것은 바로 전날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한 것이 좋았다고 이야기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세종호수공원이 더 아름답다고 말하며 이른 아침부터 방문해 보기를 적극적으로 권하여 하는 수 없이 방문하였다. 방문 전과 후의 마음은 180도 다르지만 탐탁하게 생각하지는 않은 방문이었다. 어제의 피곤함이 아직도 몸으로부터 밀려오고 있었지만 세종호수공원을 걸을 수밖에 없었다. 한동안 터벅거리며 걷다가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늘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호수는 처음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호수에 비치는 그 어떤 것도 모두 다 아름다워 보였다. 이것이 진정한 호수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하여 포스팅용 사진을 정신없이 촬영하기 시작했다. 이른 아침의 세종호수공원이다. 충분한 멋과 미소를 뿜어내고 있었다. 세종호수공원은 계획된 도시의 그것처럼 절제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 공원의 모든 길은 일직선으로 쭉 뻗어 있었다. 세종호수공원의 잘 정돈된 길과 조경수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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