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나이 들면 잠이 없어져”…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뉴스] “나이 들면 잠이 없어져”…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33살때 바닥권 진입...53살부터 다시 증가 성별·국가·학력에 상관 없이 똑같은 모습 수면시간은 전 생애에 걸쳐 U자형 곡선을 그린다. pexels 제공 수면 시간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면역 및 신진대사에서부터 인지 능력과 관련한 뇌 활동에 이르기까지 세포와 유전자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생리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성별과 같은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인공조명 같은 환경적 요인 등 수면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특히 연령의 영향력이 크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이 어른보다 수면시간이 길고, 젊은이가 노인보다 수면시간이 짧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이 중심이 된 영국과 프랑스 공동연구진이 수면시간이 전 생애에 걸쳐 어떻게 변하는지를 규명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한국을 포함한 63개국 73만명의 실험참가자들로부터 확보한 수면시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시간의 전 생애주기는 U자 곡선 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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