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하나 둘 셋(현실엄마의 전쟁육아)


엄마의 하나 둘 셋(현실엄마의 전쟁육아)

출처 알라딘 책을 읽어주는데 제 마음이 따끔따끔하며 아파옵니다. 얼굴은 화끈거리는데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엄마와 아이들의 삶을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갔지만 영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언제부터 우리 엄마들은 이렇게 화나고, 윽박지르는 모습이 되었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줄거리 엄마에겐 서정현, 서미현, 서지현 이라는 세 딸이 있습니다. 여느 집 자식들처럼 매일 서로 투닥거리고, 방을 어지럽히고,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좋아하고, 목욕탕에서는 도망가기 일쑤입니다. 이 말썽꾸러기 딸들에겐 툭하면 하나, 둘, 셋 을 외치는 엄마가 있습니다. 셋까지 말을 듣지 않으면 크게 혼이 나지요. 딸들은 엄마가 셋까지 세지 않고 백까지 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무서워 보이는 엄마의 너무도 고단한 일상과 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며 그림책은 끝이 납니다. 전쟁같은 육아의 생생하고 유쾌한 묘사 제가 느꼈던 안타까움과는 반대로 그림에는 유쾌함이 가득합니다. 표지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부엌일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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