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3 / 10km / 쟝딸롱 / 레드버튼 / ACRES /


20210313 / 10km / 쟝딸롱 / 레드버튼 / ACRES /

이날은 아침부터 달리면서 일찍 시작됐다 10km가 목표였지만 컨디션도 안 좋고 오후 일정도 상당해서 가볍게 날씨를 만끽하며 뛰고 왔다 주차장에서 집까지 오는 길에 있는 캐나다 음식집! 왼쪽에 셰퍼드 파이가 뭐로 만든지도 모르지만 정말 맛있어 보이고 다이어트하는 복순이도 먹을 수 있는 것들이라 항상 먹고 싶어 하다 드디어 먹었다! 오른쪽 샌드위치도 빵에다 뭔 짓을 했는지 정말 맛있었고, 셰퍼드 파이는 치즈, 소스, 옥수수, 감자 및 구운 채소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지하철을 타고 가며 꼭 맞잡은 두 손 오후 일정은 셀프촬영스튜디오 레드버튼! 진짜 문득 떠오르자마자 너무 하고 싶어서 무턱대고 예약하고 복순이에게 물어보고 가자고 했다 우리는 함께 있는 시간을 기록할 때 그 순간의 느낌을 많이 담고자 영상을 기록한다 그 영상들을 제대로 담고자 스튜디오로 ㅎㅎ 시작할 땐 정말 어색했지만 찍으면서 적응했는지 자연스러워졌다 우리의 행복한 모습을 잔뜩 담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타코 샐러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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