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명동 맛집> 와인주막차차 명동 을지로 직장인 약간 멋내는 점심

명동성당과 남산타워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와인주막차차 명동. 아직 추워서 테라스석은 이용이 불가하지만 날씨 좋은 봄날과 가을은 테라스석이 참 좋은 뷰 맛집이다. 저녁에는 와인을 팔아서 와인주막차차 라는다소 정겨운 간판을 달고 있지만 이곳은 이름의 '주막'과 같은 분위기는 아니다. 상당히 모던한 곳. 점심식사 메뉴는 상기와 같다. 테이블 간격이 비교적 넓어서 소음이 덜 해 대화하기 좋다. 인근 직장인들이 약속 잡기 좋은 곳. 이날 우리는 연포탕과 남산을 바라보며 먹는 명동돈가스를 주문. 연포탕 15,000원 상당히 맛있다고 한다. 기본 반찬과 돈가스에 나오는 된장국 내가 먹은 건 남산을 바라보며 먹는 명동돈가스 13,000원 재미 있는 네이밍 돈가스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먹성 좋은 남자 분들도 완식은 힘들지 않을까 같이 먹으려고 전부 커팅 돈가스는 한 테이블에 하나만 시켜서 쉐어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느꼈다. 예전에 이곳에서는 점심 시간에 공짜 와인을 제공해 주었었다. 그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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