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력과 무기력 그 사이


무능력과 무기력 그 사이

무능력과 무기력 그 사이 무능력하기 때문에 무기력해진 건지 무기력해졌기 때문에 무능력해진 건지 알 수 없는 그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외줄 타기 중 해내면서도 자신감이 1도 없어 불안하고 두려운 하루하루들 결국 나를 믿으려 해도 믿게 만들어주지 않는 사람들과 환경들 잘못된 진실들로 진짜는 1도 모르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기 위해 달아놓은 댓글들 속으로는 1도 모르는 정의를 운운하며 허세 넘치는 이야기들과 단어 하나 꼬투리 잡아 말장난으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댓글들 당해본 사람들만 안다더니 당해보니 알겠다. 이렇게나 속이 쓰리고 아픈 거구나 상대할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구나 하지만 당신은 아니다. 당신은 잘못했고, 그 잘못으로 우리는 누군가의 어여쁜 아들, 딸들을 누군가의 형제를 누군가의 친구를 우리나라의 꿈들을 잃었다. 이 추운 날 당신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길 위에 버렸고, 그들은 당신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시위라는 말 대신 평화를 외치며 질서를 지키고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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