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길을 묻다


길 위에서 길을 묻다

오랜만에 누군가와 대화를 나눴다. 진짜 얼굴을 보고, 그리고 이내 그것이 아쉬워 카톡으로 너는 시시콜콜 내 얘기를 듣더니 "길 위에서 길을 물었네요." 했다. 맞았다, 아마 우리 둘은 청량한 하늘 아래 에어컨이 고장 난 차 안에서 "하늘 예쁘네요."로 시작해 진짜 길 위에서 길을 묻고 있었다. 헤어지고 나서 뜻밖에 카톡이 와 있었다. 결국 네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내가 나에게 내가 너에게 하는 말들이 모인 글귀였다. 나는 너에게 못다 한 응원의 글귀를 마저 보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우리를 응원하는 글귀를 나에게 그리고 너에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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