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스트리트


싱 스트리트

음악을 소재로 하는 모든 것들은 나에게 의미가 있다. 어떠한 의미인가를 풀어서 설명할 길은 없지만 왠지 모르게 '그냥'이라는 단어로 정의 내리는 게 어울릴 것 같다. <원스>는 영화가 아니라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봤다. 물론 1도 알아듣지 못한 것이 함정이지만 음악이니까 모든 것이 통했다. <비긴 어게인>은 힘들었지만 나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던 그때 보고 블로그에 처음으로 나만의 리뷰를 썼던 영화다. <싱 스트리트>는 음악 예능 <비긴 어게인> 때문에 보게 되었다. U2를 동경한다던 윤도현이 U2의 나라 아일랜드에서 그들의 노래를 부르고, 사람들은 그 노래에 귀를 기울이고, 그 장면을 바라보고 있자니 가슴이 마구 벅차올랐다. 그리고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한 <싱 스트리트>의 이야기를 하면서 OST를 불렀다. 그날 밤불 꺼진 어두운 방 안에서 나는 코너를 만났다.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로 시작된 영화 그리고 그것을 가사로 만들어 노래를 부르는 코너.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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