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요한 '관계를 읽는 시간'

이 책은 나에 대한 사랑을 좀 더 많이 하게 된 책이다. 더불어 다소 이해가지 않았던 사람들의 행동들도 이해가 되게 한 책이었다. 문요한의 관계를 읽는 시간나는 사람들 만나는 것에 많은 거리를 두며 지냈다.겉으론 웃으면서 뒤에선 다른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이중적으로 느껴졌고 사무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회의감마저 느껴졌다.나는 최선을 다해서 잘해줬는데 막상 그 사람은 내가 느끼기에 나에게 최선을 다하지 않다고 느꼈을 때의 배신감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컸다.나는 그런 사람을 이기적이라 생각했고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봐 쉬 마음을 열지 않았다.나는 철저하게 방어형 인간이었다.이 책에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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