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작가 독서 챌린지) 16주 차_토지 8권


(박경리 작가 독서 챌린지) 16주 차_토지 8권

토지 8권으로 토지 2부가 끝난다. 1부는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벌어지는 일이 중심이 된다. 서희 할머니인 윤씨 부인과 최치수의 죽음으로 서희는 고향을 떠나 중국으로 건너간다. 2부는 중국 간도 용정촌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최서희가 돈을 벌어들이는 과정, 독립군과 밀정들의 이야기가 주가 된다. 나는 그래도 아들이 삼 형제, 이자 다안 컸나? 판술에미도 나 없이믄 죽을 줄 알고, 고생이다 고생이다 함서도 자식 가장 밖에는 모리는데, 어디 세상에 임이네 같을라고. 도척이도 저러지는 않았을 기다. 클 때는 용이가 우리 또래에선 젤 잘 살 줄 알았다. 농사꾼 되기 아깝운 인물이라 안 했나. 우짜다가 인연이 잘못돼가지고 저 꼴이 됐노. 계집이 사나아를 잘못 만내도 골병이지마는 남자가 계집을 잘못 만내도 일생이 허사라. p221 <제5편 세월을 넘고_7장 벌목장의 오두막>중에서 시신은 아직 방에 있고 땅속에 묻히는 그동안 숨 막히는 그 시간을 사람들은 고인과 그리고 그와 가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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