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너는 내 것이라- 목양 칼럼

livvie_bruce, 출처 Unsplash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아홉 남매를 낳았다. 아홉 남매 중 둘째 공주가 바로 앨리스이다. 앨리스 공주에게는 네 살 먹은 아들이 하나 있었는데, 이 아들에게 무서운 전염병이 찾아왔다. 이 병은 걸리면 죽을 수밖에 없는 치명적인 것이었다. 왕실의 왕손이지만, 사랑하는 자식이지만 그를 격리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가족이 생기고 자식이 생기면 여러 상황들이 발생되는데 특히 자식이 아프면 내가 아팠으면 좋겠다고 하는 우리는 무척이나 안타까워한다. ImagesBG, 출처 Pixabay 하루는 앨리스 공주가 사랑하는 아들을 보기 위해서 구석에 숨어서 가만히 아들의 모습을 보고 있었다. 아들이 간호원에게 "왜 우리 엄마는 이제 나에게 키스해 주지 않나요? 왜 우리 엄마는 나를 찾아오지 않나요?"라고 묻는다. 이 소리를 들은 앨리스 공주는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순간 앨리스 공주는 뛰쳐나가서 그 아들을 품에 안고 열렬하게 그 아들의 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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