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시 그리운 사람에게 보내는 추천시 (ft. 발로 쓴 시: 발시, 박민진)


얼굴 시 그리운 사람에게 보내는 추천시 (ft. 발로 쓴 시: 발시, 박민진)

안녕하세요 독서 하와이 딸내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시는 <얼굴>입니다. 너의 얼굴, 기억하고 싶은데 그려지지 않아. 너의 얼굴, 다시 볼 수만 있다면, 내 마음에 달군 쇠로 꾹꾹 눌러 새길 텐데. 세월 지나 내 몸 닳아도 네 얼굴만은 남을 텐데. 정말 기억하고 싶은 얼굴이라도 정말 좋아했던 사람이라도 세월이 지나면 잊게 되어 있잖아요. 그럴 때면 너무 답답하고 기억하고 싶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실망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약간 유치원 때 친구 이름은 기억하는데 얼굴을 기억 못 할 때가 많아요. 그래서 막 인터넷에서 찾아보거나 친구를 통해서 알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이 얼굴이라는 시가 더 저에게 다가온다고 생각해요. 내 마음에 달순 쇠로 꾹꾹 눌러 새길 텐데라는 부분이 기억하기 위해서 기억하고 싶어서 표현하는 정말 최고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요. 그 뒤 내용에서 내 몸이 좋지 않아도 네 얼굴은 기억할 수 있을 텐데 하고 결과까지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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