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시 희망과 소망을 잃고 싶지 않을 때 추천하는 시 (ft. 이육사 시집)


청포도 시 희망과 소망을 잃고 싶지 않을 때 추천하는 시 (ft. 이육사 시집)

안녕하세요 독서 하와이 딸내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시는 <청포도>입니다.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주절이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린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청포도라는 시는 광복과 평화로운 세계가 되기를 믿고 있는 그런 시입니다. 지금은 없는 고향의 모습과 일상을 그리워하고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또한 4연에서 보이는 손님은 희망과 평화를 가져다줄 의미입니다. 그래서 다음 연인 5연은 그 희망과 평화를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싶은 소망이 보여요. 마지막 연은 마련해 두렴이라는 뜻으로 기다리고 있겠다는 소망이 보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일제 때 정말 많이 힘들었고 누구나 다 평화가 찾아...


#소망 #이육사 #이육사시집 #청포도 #희망

원문링크 : 청포도 시 희망과 소망을 잃고 싶지 않을 때 추천하는 시 (ft. 이육사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