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시 자신의 모습이 한없이 작아 보일 때 추천하는 시(ft. 담쟁이, 도종환 시인)


점 시 자신의 모습이 한없이 작아 보일 때 추천하는 시(ft. 담쟁이, 도종환 시인)

안녕하세요 독서 하와이 딸내미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시는 <점>입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자신만 못 보는 아름다운 구석 있지요 뒷덜미의 잔잔한 물결털같은 귀 뒤에 숨겨진 까만 점같은 많은 것을 용서하고 돌아서는 뒷모습같은 도종환 시인의 점이라는 시는 제가 저 스스로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내가 한없이 작아 보였는데 그때 딱 점이라는 시를 보게 됐어요. 저는 학교를 다니거나 여러 대를 돌아다니면서 내가 어디가 특출나고 어디가 아름다운지 몰랐어요. 그래서 늘 자신감이 떨어졌었는데 그럴 때마다 친구들이나 어른들 부모님이 저한테 딱 말하더라고요. 와 너 이거 진짜 잘한다! 저는 몰랐지만 다른 사람들은 진짜 잘한다면서 이쁘다고 말을 해줬어요. 사실 처음에는 믿지 않아서 그냥 빈말인가 하면서 무시했는데 몇 날 며칠 지나면서 알게 됐어요. 아 나 재능 있나 보다.. 재수 없게 들릴 수 있지만 다른 친구들보다는 조금 더 잘했었거든요. 그럴 때마다 저는 느껴지더라고요. 아 나는 몰랐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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