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0115] 7/22 새로운 식당과 카페 도전


[감사일기0115] 7/22 새로운 식당과 카페 도전

Pexels, 출처 Pixabay 새로운 식당과 카페에 도전했습니다. 사진은 그냥 글감에서 식당으로 검색해서 넣은 거라, 제가 간 곳은 아닙니다. 식당도 카페도 네이버 지도에서 후기를 보고 골랐습니다. 이처럼 괜찮은 곳이라는 확신이 생긴 곳에만 가는 대신, 그냥 어디든 한 번 가보는 게 좋다고 어디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실패할 자유 비슷한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실패하면서 나는 나도 몰랐던 나의 취향에 대해 알아갈 자유를 얻게 된다, 이런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남들에게는 별로였지만 나에게는 운명의 장소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던 것 같고요. 정말 마음에 드는 좋은 이야기였는데 갖고 있는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라 저도 모르게 덜 실패하는 길을 찾게 됩니다. 하루에 끼니로 먹을 수 있는 건 세 번. 야식은 제외하고요. 카페를 가는 것도 한 시간에 한 곳씩 주파하는 게 아니고서야 하루에 갈 수 있는 시간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돈도 돈이고 시간도 시간이고요. 한정된 자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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