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실에서 아이 낳은 썰..


입원실에서 아이 낳은 썰..

제목이 자극적인가요? 제가 작년에 겪었던 일입니다. 2019년 3월 11일.. 이젠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잠이 안오는 새벽엔 문득 떠오르곤 하네요. 잊고 싶지만 잊혀지지 않는 기억.. 오늘도 아이를 재우고 누워서 폰을 보다 생각이 났어요. 잊고 싶어 말로 다 말해보지 못했던 일이지만, 그때 일을 글로 적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 판을 켰네요. (그일 당시 맘까페엔 상담 겸 한번 썻었지만, 간략하게) 혹시라도 그 때 의사가 보고 기억할지. 그때보단 좀 더 성숙한 마인드로 환자들을 봐주게 되었는지.. 2019년 2월 26일에 둘째임신 중, 주수는 21주? 되었던 거 같아요. 갑자기 큰 냉이 비춰서 걱정이 되어 산부인과를 갔어요. 그 전에도 중기유산(16주)을 했어서 혹시나 하고 친정엄마한테 첫째를 맡기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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