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의사 우종영의 삶의 지혜,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 한번 뿌리를 내리면 평생 그 자리를 떠날 수 없는, 그러나 결코 불평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나무. 나도 어렸을 적 나무 밑에 타임캡슐을 묻어둔 게 있다. 어렸을 적이라고 하니 좀 이상한 기분도 들지만 지금은 드문 여고 시절, 국어선생님과 함께였다. 고향을 멀리 떠나 살고 있기도 하고 바삐 사느라 그 시절 그 일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나무 의사 우종영 저자의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를 읽다 문득 기억이 떠올랐다. 혹시 그때 함께 타임캡슐을 묻었던 친구들은 잘 지낼까? 선생님은 건강히 잘 계실까? 갑작스레 추억에도 젖어든다. 이제 다들 연락이 끊겼으니 그 타임캡슐은 어쩌면 모두의 기억에서 잊힌 채 여전히 나무 밑에서 잠을 자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우종영 저자는 삶을 살아가며 스물이 되고 서른을 지나 마흔을 넘기며 계속 나이를 먹어가면서 때로 뒤를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쉼표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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