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삶을 엿보고 싶었던 인물들의 전시회, 조선미술관, 탁현규


[예술]삶을 엿보고 싶었던 인물들의 전시회, 조선미술관, 탁현규

조선 미술관 탁현규 블랙피쉬 조선미술관 - 탁현규 도슨트(docent)가 설명해주는 풍속화와 기록화 미술작품을 볼 때 제목과 이미지를 보고 해석을 유추할 수도 있지만, 정확히 작품의 기획의도를 알아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런면에서 『조선 미술관』은 생생한 시각으로 작품의 세계를 보여준다. 『조선 미술관』은 17세기 ~ 18세기 문화 절정기에 그려진 풍속화와 기록화를 도슨트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관람자의 입장이 되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가들이 빚어낸 메세지에 깊이 빠져들 시간을 만들어준다. (* 도슨트: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설명하고 관람객을 이끌 수 있는 전문적 지식을 갖춘 사람) 기생집에서 술을 기다리다 [신윤복 <홍루대주(紅樓待酒)>, 28.2cm x 35.6cm, 간송미술관] 그림을 보면 앳되어보이는 젊은남녀가 벽에 기대어 앉아있다. 얼굴이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저 상황을 썩 즐기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한편 왼쪽을 보면 아기와 엄마가 나란히 집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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