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 밤 곤한 잠 이루길


그리고 이 밤 곤한 잠 이루길

오늘의 제목 : 언니 - 정밀아 넌 참말 괜찮은 사람 오늘도 잘 살아낸 것 알아 우리 같이 기운 좀 내보자 오늘 전화 참 고마워 그리고 이 밤 곤한 잠 이루길 비가 정말 많이 왔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움직일 수가 없어. 일찍 일어나긴 무슨 진짜 몸이 꽁꽁 굳어버림 날씨 영향 받는 것도 고쳐야 하는데 참 어렵다. 옥상에 물 잘 빠지나보러 잠깐 움직인 것 외에 오늘 움직임은 없었고, 없을 예정 ••• 하여튼 바쁘게 사는 거 한 번 적어보려고 한 건데 세상 게으른 거 다 티내죠? 밥을 하루 한 끼는 꼭 먹어야 하는데, 어제 오늘 내내 밀가루만 먹는다. 매운 국물 파스타 해먹었는데 꽤 괜찮아서 자주 해먹어야겠다 싶었음. 중간에 맛 봤을 때 별로 안 매워서 페페론치노 몇 개 넣었더니 먹을 때 되서야 완전 매워졌다. 헥헥 거리면서 먹었음 c 다음엔 양파 더 많이 넣어야지! 으악 ! 너무 귀여워서 우는 중 c 이제 펜던트만 오면 되는데 벌써 안에 무슨 사진 넣을지 고민 중이다. 티셔츠 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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