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토콘 전날 밤

주마등 임종 연구소, 박문영 오늘 다 읽은 책 인스타에 「친애하고, 친애하는」 후기를 남겼는데 엄마가 캡쳐해서 프로필 사진으로 해뒀다 보고 마음이 또 좀 그랬어요 근데 엄마 내 북스타를 은근 꼼꼼히 보나봐 게시물 올리면 와서 이게 좋았고 저게 좋았고 ㅋㅋㅋ 맨날 등단하래 지대웃김 오늘 먹은 대박 맛난 김밥 엄마 미안 사먹는 게 더 맛있더라 ㅋ ( ‾)‾)‾)‾)‾)₎⁾⁾ 어릴 때 알고 지내던 아주머니가 엄마 손에 용돈과 함께 케이크를 들려보내주셨다 다정함은 사실 세상을 굴러가게 하는 힘일지도 내 언니 중 최고 언니가 보내준 약과! cc 조청(?)이 완전 쫀쫀하게 늘어지는데 한 입 먹으면 쫜득바삭해요 속은 촉촉한데 살짝 기름 맛이 나긴 하거든요? 근데 얼려먹거나 아이스크림 올려먹으면 진짜 맛있을 것 같아서 일단 냉동실 넣었습니다 바삭한게 완전 제 취향 후후 이것이 바로 오늘 도착했고요? 축하해주신 잇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c 진짜 읽고싶던 넘들만 왔어요… 감동 그 잡채 아참 토콘가는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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