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피크닉 부러우세요? 그럼 오시지…

예 냐세요? J님과 알찬 당근 피크닉을 기획했는데요? 기대와 달리 아무도 오지 않아 토콘 뒷풀이에서 만난 샘들과 함께 감자들의 2차 뒷풀이 겸 피크닉을 다녀왔습니다 멋드러진 프차 피자집 … 피자 맛있더라고요 빙글 돌아왔던 떡볶이집 포장해서 노들섬에 도착했습니다 전혀 몰랐는데 이 날 노들섬에서 무슨 페스티벌이 진행 중이더라고요… 그래도 피크닉 하는 곳은 너무 북적이지 않아 잘 놀다 왔습니다 지구야 미안해… 우리가 술만 많이 먹지 음식은 많이 못 먹더라… 다음부터 인원 수*0.7인분만 살게 전날 마카롱 원데이 클래스 다녀오신 샘이 주신 마카롱 ~ 방 잡고 술 드시다가 아침에 농구도 갔다가 피크닉하로 바로 오신 건데… 바쁘고 거친 일정을 겪은 아이임에도 엄청나게 맛있었다 해가 너무 쨍쨍해서 더우면 어쩌지 했는데 강가라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시원했다 이것이… 여름? 어제의 숙취가 남아있는 두 분을 빼고 J님이랑 둘이 1인 1 피처 했음 ‿ 배불러서 다 못 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응 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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