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돋보기] 지역의 두뇌유출은 계속되고 있다.


[청년 돋보기] 지역의 두뇌유출은 계속되고 있다.

취재하고 기사 쓰던 시절, 지방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지역이라는 표현으로 대체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축자적인 의미를 따지면, 지방地方과 지역地域에 그렇게 큰 의미 차이를 찾기는 힘들다고 본다. 다만, 한자 (모. 방)을 쓴다고 하면 어원상 중앙을 상정하고 그와 대비되는 테두리, 모서리로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니 지역 문제에 민감한 누군가는 그렇게 이해할 수 있겠다 싶었다. 고로 지방이라는 표현은 삼간다. 부산에서 3년, 광주에서 1년 정도 살았던 나에게 지역 문제는 늘 주요 관심사다. 수도권의 문화적, 경제적 구심력이야 거대한 메가 트랜드이지만, 고유의 정체성을 갖춘 지역을 나는 바란다. 또한 이점은 인구 문제와 결부해 교육 문제와도 직결된다. 고민이 깊다. 아래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가져온 통계. 시도별로 청년 인구의 유출을 나타낸다. 대체의 예상과는 다른 내용들만 살펴보자. (1)수도권에서 청년 인구가 순유입된 지역이 있다. 일자리가 있고, 정주여건이 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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