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카이로-아스완


<이집트> 카이로-아스완

카이로에서 열차를 예매했다. 조금 비싸게 예매한듯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기자에서 예약하면 조금 더 싼걸로 기억한다. 아무튼 영문도 모른채 비싼 1등석을 예약해버렸다.ㅋㅋ 그래도 가격은 저렴! 카이로에서 아스완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보통의 코스는 카이로 -룩소르 - 아스완 이지만. 난 룩소르에서 인도로 가는 비행기를 다시 타야했기에 아스완으로 고고! 아스완으로 가는 열차에서 우연찮게 미국인과 결혼하신 한국인 누님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엔 일본 사람인줄 알았는데...누나도 오랜 해외 여행 때문인지 한국인인 나를 많이 반가워 하셨고 챙겨 주셨다. 아무튼 열차는 정처없이 밤을 세며 달리고 차장은 편히 자라고 했다. 도착하면 깨워주겠다는 소리와 함께 '박시시(Tip)~' 열차는 너무너무 추웠다. 긴 옷은 필수요, 담요는 옵션. 아무튼 이러쿵 저러쿵 몇시간을 달렸는지 기억도 아련하지만 아스완에 도착하니 너무나 덥다.. 누나와 미국인 아저씨는 호텔을 알아보러 가시고 나도 호텔을 알아...


#아부심벨 #아스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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