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을 대비하는 고수와 하수의 차이


불행을 대비하는 고수와 하수의 차이

작년 봄 투자자 모임때 10년 이상 투자하신분께 물었었다. "요새 어느 지역 보고 계시나요?" 그 분은 이렇게 대답했었다 "지금 부채 줄일때라서 최대한 팔고 빚 갚고 월세로 돌리고 있어요." 그 때는 전~혀 와닿지 않았고 그냥 한 귀로 흘렸다. 그 후로도 매수를 했으니… 그 당시 부동산 톡방들 분위기는 하나 둘 전세가 안 맞춰 진다는 소식이 들렸지만, 여전히 매수, 매도 소식이 일상적으로 들리곤 했다. 지방투자 톡강의로 공1 이하에 거래량이 몰리기도 하고, 신통 모아로 들끓기도 하고, 별내 아파텔에도 줄을 서서 구경하고, 민간임대 청약도 여전히 인기였던것 같다. 그러다 어느날 미국이 금리를 팍 올리면서 시장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이자 급등, 역전세, 상급지 아파트 30% 하락, 전세 적채, 경매 입찰률 하락, pf 자금 경색.. 그제서야 투자 선배님들의 말이 떠올랐다. "시장 상황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금 상황에 맞추는게 중요해요." "반드시 기회가 오니까 조급해 하지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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