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리뷰 33]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독서 리뷰 33]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예전에 몇 번 본 적이 있는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를 보면서 처음엔 왜 이렇게 구독자가 많고 편들이 많은가 의아했다. 할머니가 나오는 걸 누가 볼까?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더 많을 텐데.. 근데 내 생각은 많이 빗나갔다. 수많은 댓글들은 돌아가신 할머니,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았고, 또 할머니의 구수한 사투리와 꾸밈없는 모습에 더 좋아하는 듯 보였다. 아무튼 이 책은 정말 가볍게 읽기 위해서, 부담 없이 읽으려고 구매했는데 의외였다. 정말 할머니의 '71살에 부침개처럼 바뀌어버린 인생' 이야기는 감동 그 자체였다. 이 책을 다 읽고 꽤나 오래 여운이 남았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사진을 보며 유튜브를 검색해서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그 중 가장 눈물이 찡했던 영상은 다 커버린 자식들을 위해 장난감 사는 할머니의 모습이었다.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놀법한 장난감을 오십둘인 자식에게 선물하는 장면에서는... 많이 찡했다. 시간이 그렇게 오래 지나고도 그게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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