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주짓수 도복 태극기 패치 달기


콜롬비아 주짓수 도복 태극기 패치 달기

주짓수 도복 태극기 패치 남미 여행을 하기 전에 아시아인은 모두 중국인이라고 불리는 걸 잘 알고 있었으나 막상 들으면 기분이 별로 좋진 않다. 그래도 한 유튜버가 얘기했듯이 한 1년 정도 지나면 그러려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거라고 하는데, 아직 7개월밖에 안 되어서 그런지 신경을 안 쓸래도 한 번씩 들려오는 "Chino!", "Nihao"에 한 번씩 짜증 날 때가 있다. 그래도 어쩌겠나 한국에도 백인이 있으면 보통은 미국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그냥 무시하고 지내려고 노력하는데 지난 콜롬비아 주짓수 대회에 중국 국적을 달아놓은 게 가장 크게 동요됐다. '중국'이라는 단어 자체를 꺼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자기들 마음대로 국적을 바꾸고, 바꿔달라는 요청에도 왜 안 되는지 모르겠지만 불가능하다는 대답만 돌아왔다. 남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당연히 되는 것도 여기선 당연한 게 아니다. 그래서 그냥 도복이라도 태극기를 박아놓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콜롬비아 주짓수 시합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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