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주로 해먹었던 요리들


남미여행 주로 해먹었던 요리들

남미여행 숙소에서 요리해 먹기 사실 요리라고 표현하기 굉장히 애매하지만 주로 소고기, 돼지고기를 사다가 구워 먹는다. 보통 낮에는 식당에서 사 먹는 편이고, 저녁 운동이 끝난 뒤에는 배달을 하거나 늦게까지 여는 식당을 찾아가는데 밤늦게 돌아다니는 것도 조금 별로고, 그렇다고 배달음식을 시키자니 보통 15,000원 정도 되어서 그냥 밤에는 해먹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리고 운동 끝나고 먹는 고기는 늘 달다. 고기랑 함께 먹는 것도 매번 양파, 마늘을 기본으로 버터랑 기름 살짝 두르고 볶다가 소고기를 썰어서 넣는데, 굽는다기보다는 대충 볶아서 먹는 편이다. 늘 똑같다. 양파 마늘 소고기 그리고 운이 좋게도 메데진에 도착하자마자 알게 된 한국 분이 금방 떠나게 되어서 귀국하기 전 남는 식료품을 받았는데 그중 유용하게 쓰는 게 바로 후추다. 거의 새거를 남겨주고 가셔서 후추는 아마 남은 3개월간 안 아껴먹어도 충분할 것 같다. 이날은 운동 끝나고 엄청 허기져서 마늘이랑 양파 까는 걸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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